‘오감만족 도자 여행’…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개막
‘오감만족 도자 여행’…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개막
  • 염민호 선임기자
  • 승인 2019.04.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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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가마 불 지피기·왕의 행차 등 전시·체험행사 풍성
경기 광주시가 26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22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를 개막했다. © News1

[소셜포커스 염민호 선임기자] = 조선왕실도자기의 고장 경기 광주시가 26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22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를 개막했다. 

‘오감만족 왕실도자 여행’이라는 주제로 5월 12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광주 도예명장전과 중국도자교류전 등의 전시행사와 ‘다문화 어울림 축제’, ‘어린이날 축제’가 함께 열려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동헌 시장, 임종성·소병훈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는 전통 가마 불 지피기, 왕의 행차, 도자기 진상식, 한국무용 창작 공연이 이어졌다. 개막식 후에는 퓨전국악그룹 퀸과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축제에서는 관람객들이 도자기를 직접 만드는 6가지 도자기 체험프로그램과 AR과 드론을 이용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오색별별마당에서 오카리나 공연,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및 줄타기 공연, 버스킹 공연, 가천대 오케스트라 공연, 가요TV 공개방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경기 광주시 신동헌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백자의 본고장 광주의 대표축제에 가족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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