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장애인복지관 24일부터 3일간 행사진행
장애인스포츠체험 통한 장애인식개선 기여
장애인스포츠체험 통한 장애인식개선 기여
[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달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우선)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달성군 내 유·초·중학생 1천500명을 대상으로 제4회 장애공감축제 ‘너나들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장애공감축제는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장애이해와 장애인스포츠체험활동으로 장애인식개선을 하고 장애학생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달성군장애인복지관, 달성교육지원청,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대구광역시 달성군이 후원하고 달성군청소년 센터가 협력하고 있다.
너나들이 한마당에는 참여하는 아동청소년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장애스포츠 활동이 있다. 보치아, 휠체어럭비, 골볼, 휠체어농구, 론볼, 핸드사이클, 조정 등 7개 종목으로 준비해 참여자들에게 장애인 스포츠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장애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장애가 있는 친구와 어떻게 어울려야할지 잘 몰랐는데 장애스포츠를 함께 즐기다보면 금방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정우선 관장은 “장애에 대한 이론교육보다는 학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장애스포츠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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