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사이트시티 세미나' 참석
세계 최대규모 시각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전시회
5월8일부터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
세계 최대규모 시각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전시회
5월8일부터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
[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홍순봉, 이하 한시련)는 5월 8일부터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사이트시티(sightcity)세미나와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이트시티(sightcity)는 130개 이상의 업체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기기 등을 전시하는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또 시각장애 보조기기 관련 다양한 주제의 토론회와 강의가 동시에 진행돼 보조공학 기술 및 관련 기기의 국제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직장에서 시각장애가 있는 근로자가 사용할 수 있는 보조공학기기와 점자프린터 및 타자기, 네비게이션 시스템, 광학 돋보기, 특수 조명 등의 제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사이트시티에서는 포럼의 메인주제인 의학·재활·참여 관련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시련은 우리나라의 시각장애인 대표기관으로 참가해 보조공학의 새로운 기술과 동향을 파악해 다양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시각장애인에게 좀 더 유용한 보조공학기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견 제시 등의 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 보조공학 국내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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