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7일까지 5월 붉은 소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백년의 숲 대관령으로 ‘치유의 숲 여행’을 떠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여행은 각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숲과 향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국립대관령 치유의 숲, 대관령자연휴양림, 경포습지 생태공원 등을 탐방하고 명상과 숲 해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숲 여행은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의 관광경기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일정을 지역의 숙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오는 17일(정원 마감 시 종료)까지 총 25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숲 여행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숲 여행 팸투어 위탁수행업체인 ‘여행문화학교산책(☎ 042-486-8848)’으로 하면 된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총 7회에 걸쳐 숲 여행 팸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달 철원·연천 ‘평화로운 숲 여행’을 시작으로 지역별 여행이 진행되며 연간 세부 일정이 확정되면 누리집(www.forest.go.kr)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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