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광역시 3개 장애인복지기관 힘모아 서비스 제공
[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14일 대구광역시에 있는 장애인복지기관 세곳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2019년 상반기 차량 및 보장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무상점검 서비스는 대구광역시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관장 박인기),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 대구광역시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관장 이용덕)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이 주관했다.
이번 서비스는 현대자동차 서문지점, 기아자동차 남대구지점, 한국타이어 대구경북지점에서 함께했다. 장애인들의 이동수단인 차량의 와이퍼 교체, 워셔액 보충, 냉각수 보충, 브레이크 점검, 타이어 공기압 확인, 장애인 보장구를 등을 무상점검하고 수리했다.
이날 진행된 서비스는 2012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천555명의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121명이 차량무상점검, 12명이 보장구 수리 서비스를 받았다.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은 김경식씨는 “무상점검으로 엔진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게 되어 큰 사고를 미리 예방하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에게 이동 및 생활 편의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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