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17일 달구벌여성문화대학 단합대회를 실시했다.

104명의 수강생이 참가한 이번 단합대회는 전라남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진행됐다.

기차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장미축제에서 수강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으며 추억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참여한 박은주 수강생은 “세계장미축제 개막일에 맞춰 실시한 이번 단합대회에서 수강생들간 추억을 만들고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서준기 관장은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단합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비장애 지역주민 여가문화 조직사업으로 시작한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달구벌여성문화대학은 벨리댄스, 다이어트댄스 방송댄스, 난타댄스 요가, 탁구, 이지댄스, 수채화캘리그라피, 퀼트&프랑스자수, 천연화장품&천연생활용품, 성인발레, 카이도, 홈바리스타, 홈베이킹 등 14개 강좌 21개반이 운영 중이며 430명의 수강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날 단합대회를 떠나기 전 이태훈 달서구청장, 곽대훈 국회의원 부인 이남옥, 대구광역시의회 이영애 문화복지위원장이 방문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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