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시상식 개최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공모전 시상식 개최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9.05.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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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 작품 접수... 13작품 선정해 시상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공모전의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작품.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공모전의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작품.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21일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복지관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은 올해 장애인식개선 포스터와 글짓기 등 2개 부문으로 진행했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 영천시 지역 각 초·중·고등학교 및 미술학원 등에서 총 70 작품을 접수 받아 이 가운데 13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글짓기 부문 대상에는 영천여중에 재학 중인 학생의 ‘우리가 만든 편견’이 선정됐으며, 포은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포스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글짓기 부문에는 영천여중 1학년인 학생이 '편견 없이 살아갈 우리들의 방법'이라는 작품으로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포스터 부문에 화산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이, 글짓기 부문에는 영천여중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의 ‘슈퍼마켓을 가는 데에도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작품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이 모양은 “장애인을 ‘장애’라는 잣대로 구분하지 않고 모두가 평등한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참가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한 걸음 더 다가갔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홍열 관장은 “공모전에 참여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에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은 앞으로도 매년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긍정적인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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