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단체 소방안전담당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장애인 단체 소방안전담당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05.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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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애인개발원, 30일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진행

- 이룸센터 입주기관 장애인단체 소방안전담당자 22명 대상
30일 이룸센터 입주기관 및 장애인 단체 소방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재해 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영등포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 교육 모습이다. (출처=한국장애인개발원)
30일 이룸센터 입주기관 및 장애인 단체 소방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재해 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영등포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 교육 모습이다. (출처=한국장애인개발원)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한국장애인개발원은 30일 이룸센터 입주기관 소방안전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2019 상반기 재난·재해 안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영등포 보라매 안전체험관에서 오후 1시부터 약 5시간 진행된 이날 교육은 ▲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실습 ▲ 스프링클러 작동원리 등 소방시설실습 ▲ 지진, 태풍, 화재, 교통 재난 사고 시뮬레이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개발원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재난 취약 계층인 장애인을 위해 소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22일에는 이룸센터 입주기관 및 개발원 임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이론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재난·재해 안전 역량강화 교육은 이론교육 뿐 아니라 실제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이룸센터 입주기관 소방안전담당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이룸센터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을 포함한 장애인단체와 민간 기업이 공동 입주한 국내 최초의 장애인 종합복지공간이다. 연간 9만여명이 이룸센터를 찾고 있으며 이 가운데 장애인 당사자는 2만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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