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장애인복지관, 소방안전훈련 및 화재예방교육 실시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소방안전훈련 및 화재예방교육 실시
  • 박남오 기자
  • 승인 2019.06.0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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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방불케 하는 복지관 자위소방대 모의 훈련 눈길
소방안전 훈련과 화재예방 교육중인 복지관 직원과 이용자
소방안전 훈련과 화재예방 교육중인 복지관 직원과 이용자
소방안전 훈련과 화재예방 교육중인 복지관 직원과 이용자

[소셜포커스 박남오 기자] =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은 4일 영동소방서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비장애인 130명과 함께 소방안전훈련 및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복지관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복지관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복지관 이용 장애인, 비장애인의 안전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훈련은 화재 경보와 함께 통보 연락반의 상황 전달과 신고를 시작으로 소화반의 화재 초기 진압,  피난 유도반의 안전 확보, 응급 구조반의 인명 구조 등의 순으로 실제 화재 발생 가상 상황을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진행된 피난, 대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등의 교육과 실습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화재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영동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이범혁 센터장은 “사전 시나리오 없이 훈련이 진행됐지만 복지관 직원과 이용자가 신속히 대피하는 모습을 보니 평소 화재 등 재난에 대한 대비가 잘돼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박병규 복지관장은 “생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마음 깊이 새겨 안전사고에 대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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