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남오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 봉사자와 이용자 35명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간 괴산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진행된 ‘2019 우리사랑통합캠프’에 참가했다.

캠프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충북협회 주최,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렸으며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충북 중부권 장애인복지관 4곳 총 140명이 모였다.

캠프는 숲 체험, 명랑운동회, 도미노 등 단체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활동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나아가 통합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 오모(25세 지적2급)씨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1박2일 캠프에 참여하게 돼 매우 재미있었다”며 “다른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명수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전한 문화여가생활과 비장애인에 대한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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