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구리지회, ‘제1회 경기도장애인파크골프대회’ 자원봉사 나서
적십자사 구리지회, ‘제1회 경기도장애인파크골프대회’ 자원봉사 나서
  • 박남오 기자
  • 승인 2019.06.0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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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구리지장협 선수 위해 원정
적십자사 구리지회 회원
골프 경기중인 장애인 선수

[소셜포커스 박남오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구리지구협의회 봉사원(회장 함정현)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간 경기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장애인 파크골프대회’에 자매결연단체인 구리시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박해일) 선수를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다.

대회에는 도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도의원, 각 시군 시의회 의장, 시의원 장애인복지과, 지장협 회장, 서울시·경기도·강원도 지장협, 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도장애인부모회, 의정부시· 가평군 장애인복지관 관장, 경기지장협, 후원회(일류철강대표) 등 내빈과 도내 장애인 선수, 보호자 등 약 6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봉사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와 가족, 내빈을 위해 지회에서 준비한 음식물(제과류, 팥빙수, 커피 등)을 제공해 대회장을 찾은 참석자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함정현 적십자사 구리지회장은 봉사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현장 일손을 돕고 귀가 때 수송을 도맡아 눈길을 끌었다.

선의의 경쟁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종합우승(개인전+단체전 합산)은 구리시, 2위는 남양주시, 3위는 양평군이 차지했다.

개인전과 단체전 성적을 합산한 종합 우승의 영광은 구리시에게 돌아갔으며, 종합2위는 남양주시, 3위는 양평군이 차지했다.

PGW·PGST1 여자부문 1위는 김계숙(구리)씨, PGST2·3·OPEN 단체전 1위는 구리 A팀, 2위는  남양주팀, 3위는 구리 B팀, 4위 양평팀, 5위는 구리C팀이 수상했다.

장애인 체육은 스포츠등급을 받아야 하며 파크골프 스포츠등급은 PGW(Park Golf Wheelchairs), PGST1(Park Golf Standing one), PGST2(Park Golf Standing two), PGST3(Park Golf Standing three), PGI(Park Golf Intellectual Disability) 등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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