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어려운 장애인 산행 돕기 위한 취지로 열려
(사)한국지체장애인 강원도협회 동해시지회(지회장 이세우)는 지난 8일 동해시 삼화동 달방댐 수변공원에서 200여명의 회원과 함께 ‘제14회 중증장애인 사랑나눔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이웃사촌들’ 봉사단이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산행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돼 현재 14년째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엔 지역사회 경영인이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버스 2대를 무료로 운행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에 참여한 장애인은 휠체어를 타고 등반을 하는 내내 미소가 만연했고 한 마음으로 봉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대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그 목적과 의미가 더해지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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