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장애인 드림 JOB콘서트' 개최
중랑구, '장애인 드림 JOB콘서트' 개최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06.12 17: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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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중랑구 장애인 일자리박람회

- 44개 기업체 참여, 200여명 채용

- 면접지원금 지원, 이미지 컨설팅 등 다채로운 행사 예정
제1회 중랑구 장애인 일자리박람회 ‘장애인 드림 Job콘서트’를 오는 17일에 개최한다. (제공=중랑구)
제1회 중랑구 장애인 일자리박람회 ‘장애인 드림 Job콘서트’를 오는 17일에 개최한다. (제공=중랑구)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제1회 중랑구 장애인 일자리박람회 ‘장애인 드림 Job콘서트’를 오는 17일에 개최한다.

중랑구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는 장애인 채용의사가 있는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간 만남의 장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구직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장애인복지과 신설, 장애인 일자리 20% 확대 등 장애인 복지에 힘을 쏟고 있는 민선 7기 주요사업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

롯데하이마트, 현대홈쇼핑 등 44개 기업체가 박람회에 참여한다.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1대 1상담과 면접을 통해 일반사무직을 비롯해, 생산직, 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종에 약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의 구인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청 홈페이지(복지교육>장애인>장애인일자리박람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당일에는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면접지원금 지원, 취업상담, 면접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기업은행(IBK)에서는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을 본 구직자 중 선착순 50명에게 소정의 면접지원금을 지원한다.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1:1 취업상담을,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을 한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복지 카드,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을 갖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박람회장을 찾은 장애인들을 위해 수화통역사 등 자원봉사자 50여 명을 배치해 행사장 안내와 이력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3번 출구에서 박람회 장소까지 셔틀버스 운영도 예정돼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중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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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 2019-06-13 14:22:06
좋은일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