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공청회 개최
오는 17일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공청회 개최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9.06.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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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공무원, 복지관련 관계자 등 150여명 참석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과 운영방안 소개

[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7일 오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설립 공청회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설립의 타당성과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도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도의원, 보건복지부, 도 및 군 관련 부서 공무원, 복지관련 전문가, 한국노청, 민주노총, 복지관련 단체 및 회원, 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7일 열리는 공청회에서는 최호용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 서기관이 진행하는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원 운영방안’소개에 이어 ㈜도시경영연구원의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 검토’라는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사회서비스원 설립 사업은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직접 고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아동 및 노인돌봄 등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사회서비스 수요에 발맞춰 오는 10월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추진중에 있다.

오는 10월 설립될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고용안정화를 통해 사회서비스 질 향상 ▲민간 사회복지시설 역량강화 ▲체계적인 생애돌봄서비스 제공 등을 수행하는 사회서비스 ‘컨트롤타워’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사회서비스원이 안전관리지원, 경영컨설팅 제공, 대체인력 파견 등을 통해 복지관, 센터 등 민간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서비스의 공공운영 모델을 제시하는 기관이 되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공청회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설립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절차 없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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