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한강 래프팅 도전!!
장애인 비장애인 함께 한강 래프팅 도전!!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9.06.13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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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 '개봉박두'
VR체험, 다트 프리킥, 카약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
서울시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서울시 제공)

[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장애인수영한강건너기대회와 함께 장애인 수상스포츠를 대표하는 한강어울림 래프팅대회가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14일 오전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제12회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관계자 등 총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한강어울림 래프팅대회는 유형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수상레저 스포츠다. 2007년부터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된 이후 매년 여름철에 개최된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서왔다.

또 이번 대회는 지적·시각·청각·지체·통합(여러장애유형 선수로 팀 구성)등 모든 장애유형에 걸쳐 총 18개팀이 참가하며 부문별 가장 기록이 좋은 1,2위 팀을 시상한다.

대회는 잠실대교 남단에서 출발해 한강 중간에 위치한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왕복1km코스 기록으로 순위를 정한다.

이날 현장에는 대회 외에도 VR체험, 로데오체험, 다트 프리킥, 카약체험, 모터보트 등 체험부스와 커피부스, 생활체육 상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대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민들이 시원한 한강에서 여름의 시작을 래프팅과 함께 즐겁게 시작할 수 있도록 안전한 대회 운영을위해 노력했다”면서 “특히,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한강을 방문하여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수상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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