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감삼점·성서점·월배점 이마트는 공동으로 지난 12일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에서 장애인 안전을 위한 ‘안심주택만들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이마트 감삼점 이종원팀장, 성서점 이경곤 과장, 월배점 임종욱과장·박대환팀장, 강서소방서 이도형팀장,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서준기 관장 등이 참석했다.
강서소방서와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은 ㈜경창산업, 다사새마을 금고,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동산병원, 더존플러스 등에 이어 6번째로 대구 달서지역 이마트 3개 지점에서 소화기 100개를 기증했다.
이마트 성서점 이경곤 팀장은 “좋은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장애인에게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준기 관장은 “소방시설 구입을 위해 후원해준 이마트 지점 3곳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준 물품은 달성지역 내 동장을 통해 배부돼 잘 설치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강서소방서 이도형 팀장은 “최근 유통 분야의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화재 취약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많은 관심을 준 이마트와 복지관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은 달서구(용산, 죽전, 감삼, 장기, 장동, 월암, 대천, 신당, 이곡, 갈산, 호산, 호림, 파호, 하빈, 다사) 주택거주자 중 화재취약계층(장애인, 노인, 한부모)에 대해 지원이 이뤄지며, 아파트와 5층 이상의 연립 주택 거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424세대를 넘어서 점차 확대 지원 중에 있다.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자원개발기획팀(053-527-0223)으로 연락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