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당사자로서 못한다가 아닌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주제로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권순종)는 14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2F)에서 지회 회원과 등록장애인, 비장애인,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지체장애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북지장협 박선하 도협회장이 ‘장애인 당사자로서 못한다가 아닌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주제로 장애인도 노력하고 도전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당당한 개인이 될 수 있다는 동기 부여와 역량을 강화의 계기를 마련해주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역량강화교육에 참여한 김상현(가명) 회원은 “교육을 통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내 의견을 타인에게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고 다시 한 번 나를 뒤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경북지장협 구미시지회 권순종 지회장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주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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