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남오 기자]=충청남도장애인골볼협회(회장 김영돈)가 내달 5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19 충청남도 골볼어울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는 시각장애인 선수로 구성된 5개 시·군(공주, 논산, 아산, 천안, 홍성)팀과 비장애인 선수로 구성된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직원 등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골볼(goal ball)은 1946년 실명한 퇴역 군인들의 재활을 위해 고안된 장애인용 스포츠로, 가로 18m, 세로 9m 규격의 코트 안에서 소리가 발생되는 공을 이용해 상대팀 골대에 볼을 넣는 경기다. 선수는 촉각을 이용해 경기장에서의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경기장 라인에는 실이 들어 있어 촉각으로 이를 감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거나 기타 문의는 041-547-5585번호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추가모집은 6월 23일(일) 18:00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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