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전문강사 양성 앞장선다
교육부,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전문강사 양성 앞장선다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9.06.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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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진학교 학생대상으로 '희망학교 소프트웨어 교실'추진
소프트웨어 가족캠프, 장학금 지원

[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교육부와 신한금융그룹은 21일 한국우진학교에서 ‘희망학교 소프트웨어 교실’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희망학교 소프트웨어 교실은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교육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캠프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전문강사 양성 등을 지원하는 장애학생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기부 사업이다.

이법 협약으로 장애학생이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나아가 재능 계발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골자로는 ‘희망학교 소프트웨어 교실’운영을 통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을 키우고 소프트웨어 가족 캠프를 진행해 장애학생과 가족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또 대학교 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하는 장애학생 소프트웨어 전문 강사 양성과정 운영 및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업무협약식에서 “정보통신기술로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시대에서 장애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장애유무에 관계없이 모두 동등하게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교육부는 시범 사업으로 특수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 및 캠프를 진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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