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7일, 성남종합운동장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오는 6월 27일 ‘제4회 성남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가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성남시가 후원하고 성남시 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고, 결속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체육대회 형식으로 마련된다.
성남시의 등록 장애인은 시 전체 인구의 3.7%인 3만 5894명이다.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연합회에 속한 7개 단체의 회원 700여 명이 참여한다.
나무토막 30개를 보드 끝에 있는 4개의 구멍에 밀어 넣는 게임인 슐런과 원반던지기, 컵 빨리 쌓기, 훌라후프, 투호, 한궁 등 모두 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각 종목을 자유롭게 체험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며, 동기 유발을 위해 경기 종목에 참여할 때마다 텀블러를 기념품으로 준다.
경기 시작 전 초청 가수 나일준, 안가희, 이경진, 금은화, 현도현, 미히킴 씨의 공연이 펼쳐진다. 각계각층에서 후원한 TV, 선풍기, 전자레인지 등 경품 추첨 행사도 연다.
한편, 성남시는 장애인 복지를 위해 50곳의 복지시설에 연간 202억 5600만원을 지원해 장애인 재활과 직업훈련을 돕고 있다.
저작권자 © 소셜포커스(SocialFoc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