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체육회 제4기 임원 위촉식
서울시, 장애인체육회 제4기 임원 위촉식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06.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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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박원순 서울시장) 포함 임원 총 28명

- 부회장단 6명으로 확대
지난 24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박원순 회장을 비롯해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제4기 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24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박원순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제4기 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4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박원순 회장을 비롯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제4기 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이 당연직 회장인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2007년 3월 30일 설립됐다. 이번 제4기 임원의 임기는 2019년 3월 30일부터 2023년 3월 29일까지이다.

그동안 부회장 1명만 선임했던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제4기 임원에서는 장애체육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체·시각·농아·여성장애인·비장애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총 6명의 부회장을 선임했다.

특히,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내년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을 당연직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사무처장은 장애체육인들과 원만하게 소통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같은 눈높이에서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풍부한 경험과 행정능력을 갖춘 장애인으로 선임했다.

이사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대표 5명, 장애인선수 출신 3명과 자치구장애인체육회 부회장 3명, 전문분야로 의료계, 장애인전문가, 법조계, 학계 등 총 5명이다. 또한,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자격 두 가지 모두를 취득한 자 2명을 감사로 임명했다.

3기에서 선임됐던 가맹단체와 자치구장애인체육회 출신 이사는 연임하지 않았다. 타 가맹단체와 타 자치구장애인체육회에서 제4기 이사를 선임했는데, 특정 종목과 특정 단체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선수출신 임원은 패럴림픽 및 아시안 패러게임 메달리스트와 생활체육 및 동계스포츠 동호인 출신으로 선임해 장애인 전문체육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및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소홀함이 없도록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흔쾌히 어려운 일을 맡아준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장애인체육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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