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배우고, 지금을 느껴, 내일을 바라보자"
"역사를 배우고, 지금을 느껴, 내일을 바라보자"
  • 박남오 기자
  • 승인 2019.07.02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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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역사‧문화체험 실시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GKL사회공헌재단 ‘역사와 평화를 주제로 한 사회공헌사업’ 선정 

[소셜포커스 박남오 기자] =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임종혁)의 ‘시각장애인 역사‧문화체험 ‘역사를 배우고, 지금을 느껴, 내일을 바라보자’ 사업이 지난 4월 GKL사회공헌재단 ‘역사와 평화를 주제로 한 사회공헌사업’ 부분에 선정됐다.

사업은 이 달부터 내년 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평소 시각장애로 인한 이동과 정보수집의 제한 등의 문제로 다양한 경험과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시각장애인과 시각 장애인가정에게 역사‧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의 역사의식 고취와 사회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통한 사회적응기능을 강화시켜준다. 

프로그램은 성인시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각 4회씩 실시하며, 중증시각장애인 1박2일 전통문화체험캠프, 중증시각장애인가정 2박3일 여름역사캠프를 각 1회씩 실시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부터 단순한 나들이 실시가 아닌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장소에 대한 지식 전달 및 정보공유를 통해 지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달 강화도 전등사와 김포 함상공원 내 퇴역함 관람을 통한 역사‧문화체험을 시작으로 고성통일전망대 여름역사캠프, 강화도 과거로의 여행, 양평 전통문화체험캠프, 연천 김치체험 마을, 평택2함대 안보 견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자는 매회 실시 전 복지관 홈페이지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망 ‘넓은 마을’ 공지를 통해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복지팀 (02-950-0188)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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