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게이트키퍼, ‘누구나 될 수 있어’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누구나 될 수 있어’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8.06.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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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자살예방센터 상시 교육장 개설

[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전국민이 원할 때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인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상시적으로 받을 수 있는 교육장을 개설했다. 
‘보고듣고말하기’는 주변인의 자살 징후를 쉽게 발견하고 적절하게 대응하여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일반인과 직장인을 위한 두 가지 강의로 나뉘며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보고’,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과 삶의 이유를 ‘듣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의 방법을 사례와 함께 이루어진다. 
교육을 통해 양선된 게이트키퍼는 주변사람들의 자살위험신호를 인지해 전문기관에 연계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다. 지난 5월15일에는 중앙자살예방센터 교육장에서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실무진 6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장은 중앙자살예방센터에 있으며 누구나 중앙자살예방센터에 전화(02-2203-0053, #1)로 신청하여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단 모든 교육은 50명 선착순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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