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으로 만나보는 영화와 공연 축제 18일부터 부산에서 열려..
오감으로 만나보는 영화와 공연 축제 18일부터 부산에서 열려..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8.10.19 17:5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 미디어 접근권 보장을 위한 축제 부산에서 열려..
이효성 방통위원장,「2018 장애인미디어축제」참석

장애인미디어축제 개막식 참가 및 KNN 방문

제12회 2018장애인미디어 축제 개막식이 18일 부산해운대구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장애인미디어 축제는 방통신위원회가 장애인 미디어 접근권을 보장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 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해운대 센텀중앙로 일대를 ‘배리어프리존*’으로 지정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연극, 영화, 릴레이 특강, 미디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영화는 화면해설과 자막해설을 동시에 제공하며 비장애인 관람자가 안대를 착용하고 모바일 전용앱을 통해 장애인의 입장에서 관람해보는 체험도 진행한다.
영화 외 연극도 배리어프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19일 KNN씨어터에서 500만 관객이 관람한 코미디연극 ‘라이어’가 음성과 자막해설을 더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장미마당은 장애인 방송, 장애공감체험, 장애인미디어작품 전시 등 체험과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미디어 축제에는 2012년부터 홍대를 중심으로 개최되어 온 문화축제인 ‘페스티벌 나다’는 청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라이브 공연인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증강현실 자막, 진동 조끼 등이 제공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고 특별한 암전공연도 체험해볼 수 있다.

이효성 위원장은 개막사에서 “「2018 장애인미디어축제」를 계기로 장애인・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TV도 즐기고 영화도 즐기는 미디어 세상을 만들어 모든 곳이 ‘배리어프리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리어프리존(Barrier free zone)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공감의 장(場)이라는 의미이며, 축제 기간 중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일대(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부산디자인센터, KNN,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영화의전당,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를 배리어프리존으로 선포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윤*진 2018-10-25 08:28:13
진작알았더라면
임원들이랑가보는건데
이제야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