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 가정에 ‘초복맞이 삼계탕’전달
문경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 가정에 ‘초복맞이 삼계탕’전달
  • 박남오 기자
  • 승인 2019.07.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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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저소득장애인 61가정에

[소셜포커스 박남오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은 초복을 앞둔 지난 11일 무더운 여름철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저소득장애인 61가정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특식은 정성스레 만든 삼계탕과 수박, 갓담은 배추김치 등을 제공해 여름철 영양개선과 식사편의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반찬을 전해받은 시각장애인 정모씨는 “여름이라고 삼계탕과 수박까지 챙겨주고 이렇게 배달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삼계탕을 먹을 생각을 하니 힘이 나는 것 같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반찬배달 봉사에 참여한 관음공덕회원과 국민연금공단 문경지사 직원은 각 가정에 ‘보양식 삼계탕’을 전달하면서 고마워하는 어르신에게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라는 따뜻한 인사말도 잊지 않았다.

문경시 지원을 받아 추진된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거동이 불편하고, 조리가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월 2차례씩 정성이 담긴 제철반찬 및 다양한 특식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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