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보양식으로 건강지켜요”
“무더위, 보양식으로 건강지켜요”
  • 박남오 기자
  • 승인 2019.07.17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DGB대구은행과 함께 ‘행복보양축제’ 실시

[소셜포커스 박남오 기자] =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은 12일 복지관에서 DGB사회공헌재단, 성서사랑봉사단(단장 이상근 용산동지점 지점장)과 함께 한 가운데 초복을 맞아 지역의 저소득 장애인과 복지관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제공하는 ‘행복보양축제’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봉사단인 ‘달구벌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달사모) 이임희 회장과 회원 10명 등도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3,520명에게 지역의 저소득 장애인과 복지관 이용객에게 건강보양식을 제공했다.

이번에는 DGB사회공헌재단 100만원의 후원금과 성서사랑봉사단 12명의 자원봉사로 총 320명에게 보양식이 제공됐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서준기 관장은 “무덥고 지치기 쉬운 여름 장애인들에게 보양식을 제공해 이 들이 건강한 여름을 났으면 한다”며 “매년 후원과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DGB사회공헌재단과 성서사랑봉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서사랑봉사단 이상근 단장은 “작지만 소중한 꿈을 모아 장애인들에게 지원하는 행복보양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행복보양축제 참여한 김남진씨는 “매년 행복보양축제를 실시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다시한번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과 DGB사회공헌재단, 성서사랑봉사단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의회 송영헌의원, 대구 달서구청 이태훈 청장, 구경희 여사, 대구 달서구의회 안영란 운영위원장, 이남옥(곽대훈 국회의원의 처)씨 등이 참여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2차 행복보양축제는 19일 금산삼계탕에서 판매중인 조리, 멸균포장된 삼계탕을 구입해 1차에 참여못한 장애인 25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3차는 20일 ‘행복커뮤니티’에서 백숙용 닭 140마리를 구입 전달해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지역장애인 300여명 등에게 닭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