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 ‘제3기 청소년 명예 촉진단 발대식’ 개최
서울시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 ‘제3기 청소년 명예 촉진단 발대식’ 개최
  • 박남오 기자
  • 승인 2019.07.17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서울, 장애를 인정하고 함께하는 서울’을 주제로

[소셜포커스 박남오 기자] =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서울시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단장 황재연) 및 서울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는‘제3기 청소년 명예 촉진단 발대식’이 오는 20일 오전10시 서울 마포청소년수련관 2층 ‘열린공연나루’에서 개최된다.

2017년 제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 발대식은 ‘장애인 · 노인 ·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의 필요성을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장애인에 관한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편견 없는 올바른 시민의식의 형성과 청소년 명예 촉진단원으로써의 제 역할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될 예정이다.

청소년 명예 촉진단원은 서울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되며, 이번 행사에 약130명의 청소년 명예 촉진단원이 위촉될 예정이다. 위촉된 청소년 명예 촉진단원들은 향후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장애 인식 개선 홍보 캠페인, 장애인 인권 심화 교육 및 현장실무 참여, 서울형 무장애 건물 인증사업, 각종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 황재연 단장은 “2017년도에 전국 최초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제 1기 청소년 명예 촉진단 발족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게 되었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130명의 제 3기 청소년 명예 촉진단원 모두와 함께, 장애와 비장애의 구별이 없이 서로 공감하며 상생하는 살기 좋은 서울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시의회부의장은 “명예 촉진단원으로 위촉된 청소년 여러분 모두 축하드리며, 바쁜 학업 일정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을 이해하고자 하는 따뜻한 동기로 참여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시의회부의장, 마포구청장 유동균 구청장, 서울시청 장애인자립지원과 장애인편의시설팀 신종철 팀장, 서울시 25개구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발대식 식후 일정으로 ‘장애인 및 이동약자 편의시설 이해’라는 주제로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오랜 시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장애인들의 현실적인  문제점과 편의시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 재직 중인 정동민 기술과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 종료 후 ‘서울시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과 청소년 명예 촉진단이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가두 캠페인’은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서울, 장애를 인정하고 함께하는 서울’이란 슬로건과 다양한 메시지가 담긴 피켓으로 마포구청, 마포월드컵경기장 내 홈플러스 앞을 돌며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