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구벌종합복지관, ‘토닥토닥가족나들이’ 실시
대구달구벌종합복지관, ‘토닥토닥가족나들이’ 실시
  • 박남오 기자
  • 승인 2019.07.19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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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아름다운가게 나눔장터 공익활동으로

[소셜포커스 박남오 기자] =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은 17일 장애아동·청소년 이용인 13명과 보호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의 공익활동 ‘토닥토닥 가족나들이’를 진행했다.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통해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한 수익금으로 공익단체 및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전국단위의 재사용과 나눔 문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토탁토닥 나들이는 아름다운가게 어린이 나눔 장터의 기부금 1,284,270원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2002년 개관해 대구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과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장애인 가족지원사업과 문화·여가지원 사업을 통한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부모들의 장애아동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 감소와 가족 통합 캠프 등을 통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의 소통·화합을 위해 힘써왔다.

나들이에 참석한 보호자 석지혜씨는 “모든 부모들이 공통된 애기지만 아이를 양육하다 보면 바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부담되는데, 특히 장애아동은 비장애아동에 비해 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주위에 도움으로 가족끼리 다른 장애아동들과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서준기 관장은 “아름다운가게의 도움으로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기업이 장애인들을 위한 공익활동,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2차는 9월 7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가족힐링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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