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저소득 장애인 여름나기 물품 지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저소득 장애인 여름나기 물품 지원
  • 박남오 기자
  • 승인 2019.07.23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9 가정에 각각 1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소셜포커스 박남오 기자] =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지난 22일 지역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하기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 기획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박종훈)와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승훈)를 통해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1인당 10만원상당의 물품(쿨 매트, 인견이불, 쿨파스, 쿨토시, 쿨타원, 모기퇴치기, 손선풍기, 냉커피, 삼계탕, 전복죽, 여행가방) 109개가 전달됐다.

사업은 경북 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실시됐으며,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9개의 물품 중 40개를 지역 장애인단체에 배부 했고, 나머지 69개는 박홍열 관장과 복지관 직원이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을 찾아 직접 전달했다.

물품을 받은 한 장애인은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고 있어 어떻게 여름을 보낼까 걱정이 많았는데, 여름물품 키트를 전달해 줘서 걱정을 조금 덜었고, 중복을 맞이해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박홍열 관장은 “지역장애인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기탁해 준 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장애인들의 시원하고 편안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