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관
박능후 장관,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관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07.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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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간담회 후 남부대에서 수구 경기 관람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간담회 진행 후 남부대학교로 이동해 제18회 광주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구 경기를 참관했다. (사진=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조직위원회)
지난 22일, 박능후 장관이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간담회 진행 후 남부대학교로 이동해 제18회 광주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구 경기를 참관했다. (사진=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조직위원회)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지난 22일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간담회 진행 후 남부대학교로 이동해 제18회 광주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구 경기를 참관했다.

이 자리는 세계수영선구권대회와 같은 국제대회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울려 경기를 참관할 수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FINA는 국제수영연맹에서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대회로, 하계 올림픽 경기대회 수영종목과 더불어 최고 권위의 국제수영대회다.

이날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광주시 북구에 위치한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 장애인과 그 보호자로부터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박능후 장관은 간담회에서 “지난 7월 1일 31년간 유지되어온 장애등급제가 폐지되면서,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목적과 의도에 맞게 수요자 중심으로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복지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미란 관장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그동안 광주시 장애인복지의 허브 역할을 해왔던 것과 같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와 권리를 향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능후 장관은 간담회를 마친 후 남부대학교 수구경기장으로 이동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준결승 대회를 참관했다.

경기 관람 후 박 장관은 “우리나라가 이번 대회 개최지로서 수구 경기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앞으로는 장애인 수구 선수도 활약하는 등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펼치고 나가길 바란다. 이를 위해 정부도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공=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공=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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