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센터장 이찬우)는 8월 5일까지 ‘척수장애인 예비활동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척수장애인 예비활동가는 전국 14개 시‧도에 위치한 척수장애인지재활지원센터를 통해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 각종 사고와 질변으로 중도에 장애를 입게 된 척수장애인에게 상담 및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속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의 지원자격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척수장애인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 정신을 가진 척수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최종 후보들은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경우 예비활동가 자격이 주어진다.

‘척수장애인 예비활동가’에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홈페이지(www.kscia.org)에서 참가신청 양식을 다운받은 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 과정에 대해 이찬우 센터장은 “척수장애인 예비활동가는 초기 칩거중인 척수장애인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다”면서 “척수장애인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모집과정에 자세한 사항은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070-7493-84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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