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세 미만 중증 지체·뇌병변 장애아동 누구나 신청 가능
오는 31일 18시까지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접수 받아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과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은 장애아동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보조기구(장애아동용 휠체어) 지원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2012년부터 장애아동의 이동권 보장과 통합적 사회환경을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장애아동 보조기구 신청대상은 만 19세 미만의 중증 지체·뇌병변 장애아동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 하나, 최근 3년 이내 사업을 지원받은 대상자나 지원품목 특성상 신장 크기가 약 100~160cm에 포함되지 않으면 휠체어 신청이 어렵다.
장애아동 보조기구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www.koddi.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위원회는 장애아동 보조기구 사업에 지원한 대상자들은 소득수준이나 필요 정도 등 지원 적합성을 심사한 후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대해 한국장애인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는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장애아동이 보조기구 지원을 통해 더 큰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문의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외협력부(02-3433-0675)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