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호자 부재시 중증 및 발달장애 자녀 맡길 수 있는 시설
- 조사 결과 매우 만족, 입소 기간 최장 45일은 단점
- 조사 결과 매우 만족, 입소 기간 최장 45일은 단점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성남시 ‘장애인 응급 365 쉼터’를 이용하는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시설은 보호자의 부득이한 부재 사유 발생 때 발달 및 중증 장애가 있는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곳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24일 중원구 금광2동 소망재활원을 ‘장애인 응급 365 쉼터’로 지정한 뒤 올 상반기 동안 쉼터를 이용한 장애인 보호자 1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모두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 엄두도 못 내던 병원 입원 및 수술을 받게 돼서(2명), 마음 편히 가족 여행을 가게 돼서(6명), 친인척 경조사에 참석할 수 있게 돼서(2명)를 꼽았다.
반면, 입소 기간이 최장 45일로 제한된 점은 10명 모두 아쉽다고 답했다.
성남시 장애인 응급 365 쉼터는 긴급과 일반 입소로 나눠 운영한다. 이용료는 하루 2만원이다. 입소 기간은 긴급 시 최장 30일, 일반은 최장 15일이다.
시설 이용이 필요한 성남시 거주 발달 및 중증 장애인 보호자는 소망재활원으로 전화(☎031-741-3001)해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소셜포커스(SocialFoc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말 급하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 부모입장에서는 좋은 일인거 같아요.
밑고 맡길수 있으니 안심도 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