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시·청각 장애인 불편사항을 당사자 목소리로 전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시·청각 장애인 불편사항을 당사자 목소리로 전해"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08.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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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오전 11시 복지 TV 채널 통해 '제2회 장애인 아고라' 개최
시·청각 장애인 "현실 살아가며 마주 하게 되는 각종 불편사항 알리고 개선 의견 개진"
이동 편의, 무인기기 이용 불편, 정보접근성 불편, 문화 향유권 문제 등 핵심주제 갖고 토론
시·청각 장애인이 현실에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가지 불편 사항을 장애인당사자의 목소리로 전하는 장애인아고라가 오는 9일(금) 방송을 통해 전달된다.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시·청각 장애인이 현실에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가지 불편 사항을 장애인당사자의 목소리로 전하는 장애인아고라가 오는 9일(금) 방송을 통해 전달된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김광환)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홍순봉)이 함께 만드는 ‘제2회 장애인 아고라’가 오는 9일 오전 11시 복지 TV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장애인 아고라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 당사자들이 경험한 각종 불편 사항을 사회에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광장 토론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애계 이슈에 대한 장애인 당사자의 이야기를 폭넓게 알려 대중적 공감을 얻고자 복지TV 채널을 통해 방영 중이다.

이번에 방송되는 제2회 장애인 아고라에서는 시·청각 장애인이 현실을 살아가며 마주하게 되는 여러 불편 사항들의 원인을 진단하고 장애인 당사자 입장에서 바라는 개선점을 주 발언자와 방청객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할 예정이다.

시·청각 장애인이 현실에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가지 불편 사항을 장애인당사자의 목소리로 전하는 장애인아고라가 오는 9일(금) 방송을 통해 전달된다.

특히 이번 방송은 장애인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4가지 핵심 쟁점 사항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사항으로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겪는 이동 편의 문제 ▲키오스크, ATM 등 무인기기 이용 시 겪는 불편 사항 ▲웹, 모바일, ARS 서비스 이용 시 겪는 정보 접근성 불편 사항 ▲ 놀이기구 탑승, 영화 관람 등 여가 문화 생활 시 겪는 문화 향유권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복지TV 방송 채널번호는 복지TV 홈페이지(http://www.iwbc.co.kr) 메인화면 우측 상단 배너를 참조하면 되고, 재방송은 10일(토) 새벽 1시와 오후 7시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장애인아고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02-784-35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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