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이 지난 4일 ‘그 날, 기억하겠습니다’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강남역 인근에서 진행한 캠페인 활동은 광복 74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추모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 대한 전반적인 활동은 역삼청소년수련관 청소년 50여 명이 6월부터 직접 기획해 준비하고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광복절을 알리기 위한 태극기 맞추기, 장애인독립운동가 및 여성독립운동가 알리기, 광복절 역사퀴즈, 광복절 인식조사 등의 활동을 했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광복절을 맞아 이런 의미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좋았다”, “활동 준비과정에서 우리의 역사를 더 많이 알게 되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알리고, 다시금 일깨워주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그리고 광복 74주년을 맞아 정말 유익한 활동이었다”, “내가 사람들에게 역사에 대해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한 것 같아서 보람찼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정성기 관장은 “이번 광복절 캠페인 활동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자랑스런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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