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2019 교통유자녀 장학금 전달식' 진행
한국교통장애인협회, '2019 교통유자녀 장학금 전달식' 진행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08.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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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교통사고피해 당사자 단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주최
총 18명의 유자녀 장학생으로 선정.. 총 5백만원 장학금 전달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6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유자녀와 가족들에게 ‘2019 교통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국토교통부 허가 단체로 교통사고 피해 당사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락환)는 6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유자녀와 가족들에게 ‘2019 교통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크고 심리적으로 큰 상처를 받고 있는 피해자 가족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통유자녀 장학금’은 교통사고로 부모가 사망하거나 장애를 입은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유자녀의 학업에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18명의 유자녀가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6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유자녀와 가족들에게 ‘2019 교통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 소셜포커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락환 중앙회장은 “유자녀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협회는 유자녀의 용기 있는 도전을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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