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 "중증장애인 여름나기 지원 사업 성공적으로 마쳐"
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 "중증장애인 여름나기 지원 사업 성공적으로 마쳐"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08.12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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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에 사연 게재하여 모금활동 진행
총 528만원 지원받아 중증장애인 59가정에 여름물품 전달
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네이버 해피빈 사연을 통해 모금활동을 진행하여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중증장애인 59가정에 여름물품을 전달했다.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 이하 복지관)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에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대탈출!! 중증장애인의 시원한 여름나기!!’ 사연을 게재하여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복지관에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중증장애인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여름철 건강 관리에 유독 취약한 중증장애인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까지 74명을 지원했다.

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네이버 해피빈 사연을 통해 모금활동을 진행하여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중증장애인 59가정에 여름물품을 전달했다. ⓒ 소셜포커스

특히 올해 모금 활동은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사연을 게재하고, 더블 사연으로 선정되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네이버에서는 더블 사연으로 선정될 경우 모금액의 두 배를 지원해주고 있다. 이에 복지관은 당초 목표 액수인 250만원을 모금한 후 더블 사연 혜택으로 528만원을 지원받았다.

복지관은 모금된 금액으로 벽걸이 에어컨 2대, 쿨매트 17개, 모기퇴치기 14개, 현관 방충망 5개, 리모컨 선풍기 21대를 구매하여, 지난 7월 26일까지 중증장애인 총 59가정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했다.

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네이버 해피빈 사연을 통해 모금활동을 진행하여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중증장애인 59가정에 여름물품을 전달했다. ⓒ 소셜포커스

이번 사업에 대해 복지관 서준기 관장은 “신체적 장애가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더위는 견디기 힘든 고통의 연속”이라며 “네이버 해피빈 더블 사연으로 선정되어 예상보다 훨씬 더 큰 금액을 지원받아, 지역 중증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여름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에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받은 김OO 씨는 “매년 더워지는 여름 날씨가 장애인에게는 두려운 시간”이라며 “올해는 유난히 더 덥다는 기상뉴스를 보고 저처럼 누워서 생활하는 와상 장애인들은 무더위 때문에 욕창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복지관에서 꼭 필요한 여름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네이버 해피빈 사연을 통해 모금활동을 진행하여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중증장애인 59가정에 여름물품을 전달했다. ⓒ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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