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맹인전통예술단, 대통령 표창 수상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대통령 표창 수상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8.10.29 13:3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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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13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시상식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제13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상식은 한국장애인문화협회(대표 안중원) 주관, 문체부 후원으로 26일(금) 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대상(대통령 표창)은 관현맹인전통예술단(단장 최동익)이 받았다. ▲우수상(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는 화가 최웅렬 씨 ▲미술, 음악, 문학, 대중예술 분야별로 수여되는 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는 화가 박진 씨와 음악인 오영인 씨, 시인 김준엽 씨, 무용수 최종철 씨가 수상했다.

최고의 영예를 차지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조선시대 궁중악사 관현맹인제도를 재현하고 시각장애인 연주자들이 전문음악인으로 활동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다양한 국내외 공연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시각장애인의 뛰어난 예술성을 널리 알렸다.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은 장애라는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의 인식을 높이고 발전에 기여한 장애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는 상이다. 2006년에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술적 가치를 쌓아온 장애예술인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왔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문화예술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장애인문화예술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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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 2018-11-03 12:56:55
축하 드립니다

최*정 2018-10-31 12:02:35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