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0~21일 추석 승차권 예매…인터넷에 80% 배정
코레일, 20~21일 추석 승차권 예매…인터넷에 80% 배정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08.19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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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모바일 오전 7시, 역‧대리점 예매는 오전 8시부터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코레일이 올 추석 승차권을 20, 21일 온라인(PC·모바일)과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18일 밝혔다. 
 
2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21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또한 예매를 위해 새벽부터 기다리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의 예매 시작시간을 오전 8시로 1시간 당겼다. 
 
예매 대상은 추석연휴인 다음달 11~15일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온라인에서 예약한 승차권은 21일 오후 4시부터 25일 낮 12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예매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좌석은 8월 21일 오후 4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은 올 추석부터 온라인 판매 비중을 높이고,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이 명절 열차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접속시간을 연장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였다.

온라인 예매 선호도를 반영해 인터넷에 80%, 역 및 판매 대리점에 20%를 배정했다.
 
2019년 설 예매 결과 온라인과 역 창구 비율이 각각 93%, 7%로, 역 창구 비율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레일은 추석 승차권의 편리한 온라인 예매를 위해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홈페이지를 16일 오후 2시에 사전 오픈한다.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관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최근 예매 추세를 반영하고 좀더 편하게 명절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며 "모두가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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