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장애청소년 대상 여름계절학교 진행
특수학교ㆍ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 청소년 7명 참석
슬라임, 베이킹 체험,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영화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
특수학교ㆍ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 청소년 7명 참석
슬라임, 베이킹 체험,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영화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김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박선하)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계절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수학교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청소년 7명이 참석했다. 복지관에서는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슬라임, 베이킹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체험활동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영화관람 등 외부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OO 학생은 “방학 땐 늘 혼자 집에서 보냈는데, 계절 학교에 오면서 하루하루가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여름 더위도 잊을 만큼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복지관 박선하 관장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장애 청소년의 문화생활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장애 청소년들의 욕구에 따라 다양한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방학중에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사회기획자원팀(054-434-24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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