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나눔밥상 활동 시작… 8년간 100회 실시
김천신협(이사장 박원효)은 지난 24일 김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 박선하)을 찾아 복지관 이용고객 및 재가장애인 180여명에게 ‘100회 기념 나눔 밥상’을 대접했다.
이날 나눔밥상은 쌀쌀한 날씨를 감안하여 장애인의 기력 회복과 영양섭취를 도울 수 있도록 사골곰국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김천신협 최윤애 혁신지점장을 비롯하여 10여명의 봉사단원들이 조리와 배식, 설거지를 담당했다.
김천시장애인복지관 박선하 관장은 “김천신협은 복지관 나눔밥상 뿐만 아니라 저소득계층 김장김치 지원, 재가장애인 가사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공헌활동에 앞장서 왔다”면서 “지역에서 나눔의 주춧돌 역할을 감당하는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신협은 2010년 7월 나눔밥상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8년간 총 100회를 실시했다. 그동안 봉사에 참여한 사람은 1천200여명, 나눔밥상을 대접받은 장애인은 연인원 2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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