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도 할 수 있어요' 개강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도 할 수 있어요' 개강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08.26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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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지원 사업 선정
지난 17일 '우리도 할 수 있어요’ 개강식 진행
향후 워터파크, 미술관, 박물관 등 방문하여 직업체험 실시 예정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17일 '우리도 할 수 있어요’ 개강식을 진행했다.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처장 신혜영)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7일 '우리도 할 수 있어요’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문화나 여가 생활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장애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욕구실현과 정서적 안정, 자기효능감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애아동 10명이 참여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17일 '우리도 할 수 있어요’ 개강식을 진행했다. ⓒ 소셜포커스

특히 이날 행사는 복지관에서 개강식을 진행한 후 대구MBC를 방문하여 방송국 견학, AR·VR체험, 라디오 더빙, 뉴스제작, 특수촬영 체험 등을 통한 문화 및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복지관 관계자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2020년 2월까지 매월 1~2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장애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워터파크, 미술관, 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과 직업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17일 '우리도 할 수 있어요’ 개강식을 진행했다. ⓒ 소셜포커스

또 복지관 박홍열 관장은 "평소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 여가 생활에 대한 욕구 충족을 위해 경북도립국악단, 창원국악현악단 초청, 성인장애인 볼링교실, 장애인 태권도교실 프로그램 개설 등의 노력을 해왔다"고 전하며 "지역 장애아동들을 위한 문화 여가 생활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에 선정되어 질 높은 문화여가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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