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WH2 남자단식서 금메달
장애인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금1·은2·동4 획득
장애인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금1·은2·동4 획득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25일(한국시각) 진행된 '2019 세계배드민턴연맹 장애인 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TOTAL BWF Para-Badminton World Championships 2019')에서 WH2 남자단식 김정준(울산중구청)이 4연패를 달성했다.
김정준은 이날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WH2 남자단식 결승전서 홍콩의 Ho Yuen CHAN에 2대1(21-18, 13-21, 21-18)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단식에 이어 WH1&WH2 남자복식 금메달을 노린 김정준은 중국의 Zimao QU, Jianpeng MAI에게 2대1(18-21, 21-18, 21-15)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수확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첫 금메달을 노린 이동섭(제주특별자치도청)은 같은 날 진행된 WH1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4위 Zimao QU(중국)에 2대0(16-21, 13-21)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WH1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정만(대구도시공사)은 WH1 남자단식에서 동메달을, WH1&WH2 남자복식에서는 김경훈(울산중구청)과 함께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경훈은 WH2 남자단식에 이어 강정금(제주특별자치도청)과 호흡을 맞춘 WH1&WH2 혼합복식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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