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황재연)가 주관하는 '2019년 무대 경사로·리프트 시연회'가 오는 9월 11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연회는 「장애인등 편의법」시행령 [별표2] (14)호 (나)목에 의거 ▲휠체어 장애인의 공공기관 이동권 및 무대 접근성을 보장하고, ▲각 시설의 무대에 적합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시연하여 선택의 폭을 넓히며, ▲각 업체의 편의시설을 공정히 심사하여 우수한 편의시설 선정 및 안전하고 편리한 리프트를 설치하기 위한 개선안을 마련하고자 진행한다.

이날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여 당사 제품을 직접 시연한다. 또한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제품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확인하기 위해 휠체어 장애인 당사자, 편의시설관련실무전문가, 장애인복지·보조기관련 학계 전문가가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블라인드, 공개 형식 순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심사 결과 평가와 질의응답을 거쳐 시연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연회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업체는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홈페이지(http://www.sappd.or.kr/) 내 교류마당의 공지사항을 확인 후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9월 6일 오후 6시까지 E-Mail(sappdorkr@naver.com) 및 FAX(02-797-5415)로 제출하면 된다.

박소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