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과 손 잡고 함께 서비스 제공
상품비교테스트 및 피해 예방가이드 등 소리잡지로 제작해 활성화 예정
상품비교테스트 및 피해 예방가이드 등 소리잡지로 제작해 활성화 예정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거나 이용할 때 불편을 겪는 시각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필요한 소비생활을 매달 제공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웹진 소비자시대'등 소비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에 제공하고,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은 소비자원이 제공한 정보를 성우를 통해 녹음한 후 '소리잡지'로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제공하는 '웹진 소비자시대'에는 ▲상품비교테스트 정보 ▲사례 중심의 피해예방가이드 ▲계약 시 주의사항 ▲소비자안전 정보 등 실생활 중심의 정보가 수록돼 시각장애인들의 소비생활에 유용할 전망이다.
이번 활동에 대해 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한국시각장애인복지재단과 협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소비자권익을 증진시키는 큰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소비자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수요자 맞춤형 정보제공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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