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터넷 중독의 심각성 인지, 예방백신 프로그램 개발
게임중독 해방 위해 BF Brain Care 공동 연구개발 협약 체결
게임중독 해방 위해 BF Brain Care 공동 연구개발 협약 체결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이사장 김종인)과 지오엠씨(대표이사 임영현)는 8월 27일 게임·인터넷 중독 예방백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게임중독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BF Brain Care 디바이스를 공동 연구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WHO(세계보건기구)는 도박 이외에도 게임·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2018년부터 장애질병코드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과 지오엠씨는 게임·인터넷 중독 혹은 장애가 되지 않도록 예방백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게임중독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BF Brain Care 디바이스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게임중독은 약물중독, 알코올중독과 달리 도파민의 과다분비로 인해 문제가 야기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개발되는 게임장애 예방백신은 게임문화를 최대한 즐기면서도 게임 중독, 장애로 진입하지 않고 이를 조절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장애인 재활의 국제적 권위자인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김종인 박사는 "현재 우리나라 IT중추산업의 하나인 게임 산업의 중흥·발전은 유지하면서 게임으로 인한 중독이나 장애를 막는 것이 국가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브레인케어의 선두주자 지오엠씨와 함께 게임으로 인해 질병과 장애로 진입하지 않도록 예방백신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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