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장복,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 2위 입상
문경장복,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 2위 입상
  • 박소윤 기자
  • 승인 2019.09.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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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시·도에서 참가한 32개팀 가운데 2위 입상 영예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서 좋은 성과 기대
문경장복 게이트볼팀이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에서 2위에 입상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 이하 문경장복) 게이트볼교실 회원들은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보은군전천후장애인게이트볼구장에서 열린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 대회에서 2위에 입상했다.

이날 열린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32개팀, 약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문경장복 게이트볼교실 회원들은 그동안 쌓은 실력을 발휘해 전국대회에서 당당히 2위에 입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2008년 처음 신설된 게이트볼교실은 중증장애인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일 문경 영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 모여 꾸준히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대회에 참여한 선수 손 씨는 "그간 여러 경기에 참여하며 서로의 실력을 키우려는 자세로 임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2등에 입상하게 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전국대회 3위에서 올해 2위에 입상하며 눈에 띄는 실력 향상을 보여준 문경장복 게이트볼팀이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에 임하고 있는 문경장복 게이트볼 회원들의 모습.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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