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장협, 장애인 자아실현 위한 '대전장애인채용박람회' 개최
대전지장협, 장애인 자아실현 위한 '대전장애인채용박람회' 개최
  • 박소윤 기자
  • 승인 2019.09.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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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장애인 700명·구인사업체 40개 참가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10월 15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청 1~2층 로비에서 도내 구직 장애인 700명을 대상으로 각종 취업정보 및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구직 장애인 700명, 구인사업체 40개사 내외 80명,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사(지부장 최재천) 외 40여개 기관 80명, 수화통역사, 자원봉사자, 부대행사 관계자 140명을 포함해 약 1,000여 명 정도가 참여한다.

유관기관 사업소개 및 체험활동을 위해 무지개복지센터 외 35개 기관이, 취업지원사업 및 직업훈련 상담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참여한다. 또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실업급여 상담에 고용노동부 대전고용센터가, 장애 판정 상담 서비스를 위해 국민연금 대전지역본부가, 장애인 운전체험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대전장애인운전지원센터가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구직 장애인들을 위해 이력서 작성법부터 면접 및 채용 대비, 구인․구직 상담, 메이크업, 사진촬영 등 잠재노동인력의 경제활동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정신장애,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등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및 인턴제 실시 가능한 사업체를 확보하고, 취약계층(중증·여성) 및 고학력 구직자를 위한 사업체 직무를 개발할 예정이다.

최재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장애인들을 위해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장애인고용 사업체 홍보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구직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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