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행
욱일기 형상화 메달 등 각종 현안에 문제제기 예정
욱일기 형상화 메달 등 각종 현안에 문제제기 예정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전혜자 사무총장을 대표로 9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선수단장 회의'에 참가한다.
선수단장 회의는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개최 1년 전 IPC와 조직위원회가 참가 국가를 초청해 분야별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종합회의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국가의 선수단장 또는 대표자가 참석해 준비사항을 점검해야 한다.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본회의에서는 교통, 경기장, 수송, 숙박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이와 함께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경기장 및 선수촌 등 주요장소를 방문하게 된다. 또한 본회의에 앞서 9월 8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표단은 조직위원회 분야별 담당자와의 일대일 회의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표단은 이번 단장회의 기간 중 조직위의 후쿠시마 산 식자재 사용 조치를 비롯하여 조직위 홈페이지내 독도 표기 문제, 욱일기 경기장 반입 허용 및 욱일기를 형상화한 패럴림픽 메달 채택 등 각종 현안 등에 대해 IPC와 조직위에 강력한 문제제기와 함께 조속한 시정 및 대책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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