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최재천)는 지난 3일 협회 사무실에서 장애인 법률지원 고문변호사로 법률사무소 청록 이원주 변호사를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각종 법률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장애인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 등과 같은 자문을 실시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장애인들의 권익 및 복지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고문 변호사로 위촉된 이원주 변호사는 “협회 회원과 전‧현직 임직원 및 장애인들을 위해 권익침해 관련 사건 상담 등 법률지원을 무료로 진행하기로 하였다”면서 “평소 법률적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으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적극적으로 대변하여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협회장 최재천 회장은 “그동안 쌓은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장애인들이 원하는 법률서비스 제공을 통해 법률서비스로부터 소외되는 장애인들이 줄어들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면서 “법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장애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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